입력 2021-06-28 10:41
중국의 초저가 전기차인 ‘우링 홍광 미니’가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향후 자국 내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까지 성공하면 중국 자동차 업계의 숙원인 해외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중국의 초저가 전기차 열풍과 그 의미’라는 보고서를 통해 초저가 전기차 우링 홍광 미니 열풍을 분석했다. 우링 홍광 미니는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 2위에 등극했으며, 올해 3~4월에는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우링 홍광 미니는 상하이차, GM, 우링차 등 3사가 합작 설립한 SGMW의 첫 번째 전기차다. 지난해 중국 내 판매량은 12만7000여대로,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의 ‘모델3�
초저가 전기차 홍광 미니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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