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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부장관 방중 놓고 미-중 기싸움

“중, 러위청 아닌 서열 5위 셰펑 제안…미, 셔먼의 톈진 방문 중단” 알래스카 설전 뒤 신경전 이어져…전문가 “방중 일정 추가될 수도” 3월18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 미국 쪽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맨 오른쪽)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오른쪽 둘째), 중국 쪽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맨 왼쪽)과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왼쪽 둘째)이 참석했다. 앵커리지/AP 연합뉴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이달 말 중국 방문 추진 과정에서 회담 참가자의 급을 놓고 미국과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15일(현지시각) 나왔다. 는 셔먼 부장관이 중국 톈진에서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러위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려 했으나, 중국이 이를 거부하고 러위청 부부장보다 급이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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