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포식자 카뱅 上] 친근한 서민 은행?…실상은 중저신용자 외면 etoday.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etoday.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사진)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부자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김 의장은 134억 달러(15조4000억원)의 순자산으로 121억 달러(13조9000억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특히 흙수저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기술 강자가 수십년간 한국 부자 리스트를 독차지해온 재벌가 사람들을 제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 김 의장은 어릴 때 여덟 가족이 단칸방에 살았을 정도로 가난했다. 중학생 때 아버지가 정육업을 해 작은 집을 장만하기도 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부도가 났다고 한다. 대학 때도 과외 아르바이트로 겨우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다. 그런 경험 때문에 그는 30대 때까지는 돈을 많이 버는 게 인생의 최대 목표였�
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김 의장은 134억달러(약 15조4000억원)의 순자산으로 121억달러(약 13조9000억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
김 의장은 주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재산을 60억달러(약 6조9000억원) 이상 불린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에만 91% 급등했다.
자수성가한 기업인인 김 의장이 이 부회장을 비롯해 수십년 동안 한국 경제를 지배해온 재벌 총수들을 부자 랭킹에서 모두 제쳤다는 사실에 블룸버그통신은 주목했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 여덟 가족이 단칸방에 살았을 정도의 ‘흙수저’로 잘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집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는 29일(현지시각) 자사 억만장자 지수를 통해 김 의장이 순자산 134억달러(약 15조4천억원)로 121억달러(약 13조9천억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주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재산을 60억달러(약 6조9천억원) 이상 불린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 91% 급등했다. 카카오 자회사들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다음달 상장되는 카카오뱅크는 희망 범위 상단의 공모가를 책정 받을 경우 2조6천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재팬 등도 기업공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는 자수성가한 기업인인 김 의장이 이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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