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김광진 최재형이 故김재윤 실형 선고 … 그게 추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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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2.18/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사들이 추락사한 고(故) 김재윤 전 의원을 추모하면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좌표 를 찍고 있다. 입법 로비 사건 2심에서 고인에게 실형 4년 을 선고한 게 최 전 원장이라는 논리다.
하지만 김재윤 전 의원은 이미 1심에서 징역 3년 을 선고 받았었고, 징역 4년 은 대법원에서도 확정 판결이 난 것이다. 야권의 대권 주자로 떠오른 최 전 원장을 비판하기 위해 고인을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누리꾼들은 그게 추모냐. 비겁하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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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재윤 전 의원은 서울 서초구의 15층짜리 빌딩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17~19대 국�
1심 징역 3년→2심 4년…“억울함 호소하던 그에게 유죄로 뒤집어”
온라인 기사 2021.06.30 10:35 [일요신문] 29일 숨진 채 발견된 고 김재윤 전 의원과 관련해 그의 항소심 재판 당시 판결을 내린 판사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고 김재윤 전 의원과 관련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사진=임준선 기자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늦은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 김재윤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이어 김광진 전 의원은 “(고 김재윤 전 의원에게) 실형 4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사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라고 밝혔다.
김광진 전 의원은 “서울예술실용학교 총장의 횡령 사건이 갑자기 야당 의원(고 김재윤 의원) 뇌물수수죄로 둔갑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