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포워드호. HMM 제공
바다에서 시작된 물류난이 하늘로도 이어지며 해운, 항공업계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급 부족이 한동안 계속되면서 해운 물류의 성수기인 3분기까지는 운임 상승세 역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제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일 기준 전주보다 119.74포인트 오른 3905.14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국내 주요 수출항로인 유럽 및 미주 노선이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해운 운임은 8주 연속 오르며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수에즈 운하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전복되며 일주일간 물류망이 막혔던 여파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운하 봉쇄로 인해 밀린 물동량을 처리할 새도 없이 계속해서 새로�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세 분기 연속 흑자… 화물 역대 최대 실적 metroseoul.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metroseoul.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