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돋보기] 아마존·쿠팡과 다르다 …네이버, 소상공인 중심 온디멘드 물류
김문기 기자
다양성 기반의 물류 연합체계 부상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판매자들의 물류 고민이 커지자 플랫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의 물류 컨설팅 업체 암스트롱 앤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3PL 시장 규모는 9조3천억달러(약 1천632조원) 이상으로, 글로벌 GDP의 10.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의 3PL 시장 규모가 북미나 유럽을 가장 압도한다.
플랫폼의 성장 전략과 철학에 따라 자사 물류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도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아마존, 쿠팡 처럼 자체 풀필먼트를 구축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과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연합하는 방식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