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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사도 방역도 집단책임론 … 책임 안 지는 운동권 문화

중앙일보 [중앙일보] “문제가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특정인이 책임질 일은 아니다”.   기모란 방역기획관(오른쪽)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차 특별 방역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이어진 인사와 방역 관련 책임론에 대처하는 청와대의 일관된 방식이다.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책임을 질 문제라는 ‘집단책임론’ 또는 ‘연대 책임론’에 가깝다. 그런데 이러한 집단책임론의 본질은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무책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대한 책임론과 관련 “기획관은 컨트롤타워가 아닌 청와대와 정부 기구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지�

[유통 흑역사] 정운호 게이트 그림자···오너리스크에 추락하는 네이처리퍼블릭

bar progress [유통 흑역사] ‘정운호 게이트’ 그림자···오너리스크에 추락하는 네이처리퍼블릭 검색 미다스 손에서 도박꾼·뇌물공여자로 전락 전방위 구명 로비 정·관·재계 핵폭탄 ‘줄구속’ 오너리스크 직격탄 매출 급감 눈덩이 손실 화장품 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는 ‘도박꾼’에 ‘뇌물 공여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붙어 있다. 2016년 법조와 �

대깨문·부동산·인사난맥 비판한 송영길… 뒤집어진 여당

송영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송 대표는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공정의 가치를 내세웠는데 어떻게 보면 가장 불공정하게 출세한 사람”이라고 했다. 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지지율 1위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배제하려는 일부 열성 친문(친문재인) 세력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대선 경쟁에서 민주당이 ‘원팀’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층을 일컫는 은어)이라는 금기어까지 직접 언급해 특정 후보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거센 반발이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송 대표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

송영길이 소환한 2007년 대선 참패의 추억…文 정동영, 盧 아프게 해

송영길이 소환한 2007년 대선 참패의 추억…文 정동영, 盧 아프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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