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27년까지 사업 완료 계획…관광객 유치·투자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제1524호] 2021.07.22 11:15
인천경제청은 이달 안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2단계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LIMAC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돼 있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조사 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2022년부터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 등 후속절차를 진행, 오는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2단계 조성 사업은 방재 및 수질 개선, 수공간을 활용한 관광과 친수시설 조성 등을 위해 송도 3, 4, 5, 11공구와 10공구 사이 구간(연장 5.7㎞, 폭 300m)에 수문 2개소, 갑문 1개소를 설치하고 부지를 조성하�
경제성 낮아 방재적 성격 지닌 1단계만 착공
2단계 타당성 재조사 및 재정심사 본격 추진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계획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미음(ㅁ) 모양으로 감싸고 도는 수도와 친수공간을 건설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경제성이 낮아 방재적 성격을 가진 1단계 구간만 우선 착공한 뒤 2단계 구간은 타당성 조사와 재정심사를 다시 받도록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송도를 ‘물의 도시’로 조성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은 2027년까지 6215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를 ‘미음(ㅁ)’자 형태로 잇는 수로(16㎞)를 조성하고 수변에 해수욕장,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