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후위기] 지구 가열화→북극 여름은 더 시끄럽다
정종오 기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구 가열화(Heating)로 북극에서 여름철 수중소음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지구 가열화 때문에 여름철 북극해 수중소음이 많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내놓았다.
지구 가열화로 여름철 북극 해빙(바다얼음)이 녹으면서 바람, 풍랑 등 자연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자원탐사나 항로 개척을 위한 인간 활동까지 더해져 더 많은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
극지연 연구팀이 동시베리아해에 수중음향 관측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극지연]
극지연구소 나형술·한동균 박사 연구팀은 2017년 8월 북극 동시베리아해에 수중음향 관측 장비를 설치하고 1년 동안 바닷속 소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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