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고성연수원, 25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변모 102개 병상 가동, 무증상·경증 환자 격리 및 치료시설로 활용
이춘석 총장 국가적 재난 극복에 국회도 적극 동참
등록 2021-07-25 오후 1:10:19
수정 2021-07-25 오후 1:10:47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회 고성연수원이 강원 지역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변신한다.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사무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고성연수원을 무증상·경증 환자의 격리 및 치료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강원도에서 다수의 집단 감염과 여름
국회고성연수원, 강원지역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등록날짜 [ 2021년07월25일 12시34분 ]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강원도에서 다수의 집단감염과 여름휴가철이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부터 강원도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고 있는 서울시 공무원수련원(속초시 노학동 소재)은 닷새 만에 병상가동률이 90%(총 82개 병상, 잔여 9병상)에 달하는 등 병상부족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회는 강원도가 병상 부족 상황에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국회고성연수원(고성군 토성면 소재) 숙소와 제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25일부터 운영되는 국회고성연수원 생활치료센터는 총 102개 병상(51실) 규모로 가동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