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와 관련해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며 “이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치료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까지 다시 한번 살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청해부대원들이 전원 국내로 돌아오는데,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서 근심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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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청해부대 오늘 귀국…문대통령 대처 안이했다
김보선 기자 비판 받아들이면서 치료 조치에 만전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하던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4400t급)의 승조원 300여 명을 수송할 대한민국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가 18일 오후 공군 김해기지에서 이륙을 앞둔 가운데 교대 장병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해외 파병부대인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화상으로 제31회 국무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