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하軍]호국보훈의 달, 날선 말보다 손내미는 실천이 필요 메트로신문 문형철 국방기자 ㅣ2021-06-30 11:15:36 뉴스듣기 문형철 기자 자화상.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평시복무 예비군과 군사문화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매년 찾아오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대한민국의 6월은 엄동설한에 죽지도 않고 돌아온 각설이 마냥 요란한 것 같다.
정치인들은 언제부터 자신이 애국자인냥 현충원을 찾고, 호국보훈·현충의식 등을 입에 담으며 정치행보를 보인다. 말은 돈이 안드니까 화려한데 행동으로는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
29일 보훈처가 발표한 보훈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시민들은 보훈의 가치를 중립적 이라고 인식했다. 응답자의 57.5%는 사회통합이라고 답했고 7%만 사회분열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3.5%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