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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확진의 반전 함장도 산소 호흡기 쓰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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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the300] 청해부대 집단감염의 재구성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해외파병 중 코로나19에 집단감염돼 귀국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이 탑승한 버스가 20일 밤 대전시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2021.07.20. ppkjm@newsis.com
처음엔 서로 스치면서 안부를 물었다.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 일원으로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된 간부 A씨가 23일 국방부 공동취재단과 전화인터뷰에서 모종의 기항지에 들던 이후인 7월 2일 무렵부터 하나둘 감기 환자 가 나오던 때 서로 몸 좀 괜찮냐 는 말이 오갔다고 전했다.
그는 환자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인원들이 통로나 이런데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같이 부대끼고 그런게 아니라 지나치면서 (서로)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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