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해운대해수욕장서 무슨 일이…‘대구 중학생 사망·실종’
수색당국 4~5m 너울성 파도 등으로 작업 난항
1명 부표 잡고 자력 탈출…행인에 119 신고 요청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박세진 기자 | 2021-07-25 16: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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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2021.7.2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심야시간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빠진 중학생 3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13시간째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부산소방 등 수색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대구에서 부산으로 온 A군(15)등 중학생 3명은 이날 오전 2시10분께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숙박업소에서 하루를 묵은 뒤 부산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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