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일보] 김광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4-4로 맞선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98로 나빠졌다.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뒤 10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2승 도전 과정은 험난했다.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안타가 되고, 외야수의 글러브에 맞은 공이 2타점 적시타가 되는 등 불운도 겹쳤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 9번타자로 나선 김광현은 0-0으로 맞선 2회 말 1사 1, 2루에서 번트 자세를 취했다. 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4일 만에 단독 1위를 되찾았다. 또 공동 1위였던 SSG 랜더스가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면서 KT는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단독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김병희와 조용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황재균이 한화 선발 김민우의 직구를 공략해 좌월 역전 3점포(시즌 2호)을 터트렸다. - KT,복귀,시즌 초반,6이닝 7피안타,4이닝 6피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