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앙일보가 확보한 흥국증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8월 10일까지 5년여 동안 상장한 종목 328개 가운데(스팩 제외)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한 기업은 29곳뿐이다. 올해 하반기 IPO 대어로 불리던 카카오뱅크(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8조5289억원)는 물론 크래프톤(24조3512억원)은 상장 첫날 따상 - 공모주,IPO,기업공개,따상,크래프톤,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테마주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카카오뱅크가 9% 넘게 급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에 발목을 잡힌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04%(7100원) 내린 7만14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이틀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9위로 올라섰던 카카오뱅크는 순식간에 12위까지 내려갔다. 지난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상장 첫날 시초가(5만3700원) 대비 가격제한선까지 올라 6만9800원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