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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8강 진출’을 두고 온두라스와 일전을 벌인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30분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2020 도쿄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6일 요코하마로 이동해 경기장 잔디 상태를 점검하는 등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분석은 다 돼 있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두라스는 2016 리우 대회에서 한국팀의 4강 진출에 제동을 건 팀이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점유율 64%로 온두라스를 압도하고도 역습 상황에서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리우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한국은 뉴질랜드에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루마니아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에 올라 있다. 경우의 수를 따졌을 때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하다. 루마니아전에서 4대 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한 것도 긍정적 요소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루마니아전은 뉴질랜드전보다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올라온 듯한 경기력을 보였다”며 “대승을 거두며 자신감도 찾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온두라스는 승리가 절실하다. B조의 네 팀이 모두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자력 진출을 하려면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온두라스가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국 대표팀 수비진의 조직력과 공격진의 역습 능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키가 될 전망이다.
허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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