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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지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배우 차지연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며 방역 지침을 지키며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고, 이른 시일 안에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지연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레드북’도 타격을 입었다. 광화문연가 측은 배우 성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성규를 제외하고 5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차지연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며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광화문연가 제작사 샘컴퍼니는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취소됐다”며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해 방역 관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차지연이 출연 중인 레드북은 4일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했다. 레드북 측은 “직접 접촉이 있었던 배우, 스태프, 관련 인원 전원에게 즉각 통보됐으며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후 공연 일정은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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