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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에서 대표팀 관계자들을 비판했다가 올림픽 선수촌에서 끌려나가고 강제 송환 위기에 몰렸던 벨라루스 육상 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가 폴란드 망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올림픽 200m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치마노우스카야는 SNS에 출전 경험이 전혀 없는 1600m 계주에 나가야한다며 벨라루스 대표팀 관계자들을 비판했습니다.
이후 강제 송환에 몰렸던 치마노우스카야는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일본경찰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망명처를 제안한 도쿄 주재 폴란드 대사관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치마노우스카야는 귀국하면 체포당할 것이라면서 유럽 국가로 망명할 뜻을 밝혔고, 폴란드 정부가 비자를 발급했습니다.
치마노우스카야는 지난해 8월 루카셴코 대통령 당선 이후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과정에서 재선거와 정치범 석방을 촉구하는 공개 탄원서에 서명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성명을 통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고 벨라루스 올림픽 위원회에 해명을 요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올림픽 위원회는 권위주의 정권인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대통령과 그의 아들이 25년 이상 이끌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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