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 홍보대사에 방송인 김병만 위촉
전 세계에 항공 산업·문화 알린다
등록 2021-06-14 오후 3:09:48
수정 2021-06-14 오후 3:09:48
(사진제공=국립항공박물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6월 10일 항공 산업·문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조종사(사업용) 자격이 있는 방송인 김병만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인 김병만은 올해 3월 조종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우리의 항공 산업·문화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을 통해 항공 역사·산업·문화 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중 항공인재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 그리고 항공유물, 항공인식 등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7월 개관한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강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산업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역사(과거), 항공산업(현재), 항공생활(미래)’을 3개 층에 나눠 전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B-747 조종석과 인천공항 관제탑을 연동한 ‘조종·관제체험’과 비행기 기내방송 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내훈련체험’이 있다.
김병만은 “앞으로 항공 산업·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으며, 항공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관장은 “홍보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계에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국립항공박물관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