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레저보트 선체정비 기술자 양성과정 개강
일반인 대상 전문인력 양성
수정 2021-07-27 오후 12:31:08
인하공업전문대가 26일 교내 11호관 첨단강의실에서 ‘FRP 레저보트 선체 정비 기술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인하공전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공업전문대는 지난 26일 교내 11호관 첨단강의실에서 ‘FRP 레저보트 선체 정비 기술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기 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FRP 소재 레저보트의 설계·제작·수리·정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인하공전 평생교육원과 해양레저센터가 교육을 진행한다. 김포아라마리나를 운영하는 ㈜워터웨이플러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가 후원한다.
교육과정은 FRP 레저보트 건조공법, 도장실무, 파손 수리, 취업·창업을 위한 커리어 코칭, 현장학습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종료 뒤 추가 교육으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플라스틱 선체 도장 심화과정’이 이어진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다.
개강식에는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과 이석기 ㈜워터웨이플러스 부장, 정우철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장, 신철호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장, 교육생 11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와 인하공전은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0명이 넘는 수료생이 사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철호 원장은 “교육생들이 전문적인 정비 기술자가 되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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