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올 상반기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각 금융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용범 부회장은 급여 3억5940만원과 상여 12억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7140만원을 수령했다. 메리츠화재 측은 “보장성 인보험 점유율 2위와 업계 최고 수준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달성하고 장기인보험 계약 질적 가치 증대와 유지율 향상에 기여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