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만한 새 책)'끝까지 쓰는 용기'·'불펜의 시간' 외
입력 : 2021-07-28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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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2021-07-28 09:44:0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고양이 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도망간 고양이를 쫓는 할아버지와 아이는 흡사 토끼굴 같은 환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타잔처럼 넝쿨을 타고, 폭포를 가로지르며, 현실과 환상이 뒤범벅 된 세계를 맞닥뜨린다. 영국 출신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샘 어셔가 그려오고 있는 ‘기적’ 시리즈의 일환. 이 시리즈는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상의 그림으로 빚어내는 프로젝트다. “제 그림책에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세상을 발견하면 좋겠어요.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