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6명 신규 확진…1주일째 하루 50~60명대 감염자 발생(종합)

대구 56명 신규 확진…1주일째 하루 50~60명대 감염자 발생(종합)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1-07-29 1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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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74명 증가한 19만5099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의 외국인 식료품점, 헬스장, 병원 등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간 매일 50~60명대의 감염자가 쏟아지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헬스장에서 n차 감염으로 3명이 확진돼 누적 인원이 135명으로 증가했다.
중구의 필리핀 식료품점에서는 n차 감염으로 학원생의 가족과 지인 등 1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3명으로 불었다.
서구의 병원에서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 대한 현장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환자 20명을 코호트 격리하고 나머지는 공공 또는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중구 서문시장에서 n차 감염자 1명이 나와 모두 6명이 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장 상가 건물의 상인 53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중구 주점에서 n차 감염으로 2명, 달서구 차부품업체에서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달서구 노래연습장에서 n차로 1명, 북구 유흥주점에서 n차로 2명, 서구 교회에서 n차로 1명, 달서구 PC과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의 접촉으로 16명,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8명이 확진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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