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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소부장 주역들 만난 文대통령…정부 지원 확대 약속 : comparemela.com
'위기를 기회로' 소부장 주역들 만난 文대통령… 정부 지원 확대 약속
'위기를 기회로' 소부장 주역들 만난 文대통령…"정부 지원 확대" 약속
소부장 성과 간담회 참석…"우리 기업들 도전정신·능력 믿는다"
특허분쟁 등 애로사항 청취…"범정부적인 지원단 구성" 주문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2021-07-02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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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산업 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7.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경제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소부장 기업들의 2년간의 성과 보고를 청취한 뒤 마무리 발언에서 2년 전 소부장 기업 대표들을 만나 나눈 대화를 다시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지만 우리 기업들 정말 대단하다. 우리 기업들의 도전정신 그리고 능력을 믿는다"며 "기업들에 대한 이런 믿음이 있었기에 정부는 소부장 대책을 강력하게 그렇게 추진할 수 있었고, 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오늘 산업 현장 최일선에서 우리 기업인들의 각오와 애로사항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며 "산업부 장관님, 중기부 장관님, 과기부 장관님, 기재부에서도 그런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부장에 대한 지원을 대일 의존도가 큰 그런 품목들에 대한 지원 차원을 넘어서서 우리 소부장 산업 전반으로 좀 확대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지원에 있어서도 지금까지는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또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한다든지 이런 노력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아까 에스앤에스텍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특허 분쟁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다른 나라가 앞서가는 기술에 대해서 우리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게 되면 그쪽 나라로부터 자기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그런 식으로 특허소송을 당하는 경우 많고 있다"며 "또 거꾸로 우리가 먼저 기술 개발한 경우에도 다른 나라들이 우리가 먼저 개발한 기술을 침해하는 그런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또 우리의 특허로 또 보호를 해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적인 특허분쟁을 개별 기업 차원에서, 특히 중소기업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범정부적인 지원단 같은 것을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산업 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7.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날 간담회는 이른바 '소부장 자립'에 기여한 국내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부장 산업 관련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일부는 화상으로 간담회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2년 전 일본의 기습적인 수출규제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와 애로사항들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 등에 쓰이는 블랭크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스앤에스텍의 정수홍 대표는 "일본 업체가 5∼6개의 특허 소송을 걸어 고생했으나 소송에서 모두 이겼다"고 소개하며 특허를 통한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토레지스트 개발 업체인 동진쎄미켐의 이준혁 부회장은 1년 전 소부장 1주년 행사 당시 문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대통령께서 1주년 행사 당시에 저희 회사 주동규 연구원한테 언제쯤이면 일본 소재를 따라잡을 수 있냐고 말씀을 주셔서 저희 연구원이 '1년 내 개발을 완료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했다"면서 1년 만에 이머전 포토레지스트 개발 완료와 양산 성공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수출규제의 위기의 극복 과정과 그런 경험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소재 국산화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수요 대기업 대표로 참석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산업계가 동종의 업종 내에서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했었는데, 이것들을 이제 뛰어넘어서 배터리나 수소 등 이(異)업종 협력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대기업에서도 많은 소부장 강소기업들과 같이 협력을 통해서, 더 많은 기회와 협력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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