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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이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지사가 후보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2일 공명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대통령 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민주당사를 찾아 직접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우 캠프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과 수석대변인을 맡은 박찬대 의원이 오후 2시 이 지사를 대리해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후 3시 대리인인 김교흥·장경태 의원을 통해 후보등록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빅3 후보와 다크호스로 부상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이광재·김두관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등 총 9명의 대진표가 완성될 전망이다.
정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의 경우 예비경선(컷오프)에 앞서 다음달 5일 후보 단일화를 하는 데 합의했고 단일화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