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라면 국물까지 원샷 '먹방' 1년만에…오늘 또 토크쇼 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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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한다.
대한상의는 9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진행하는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에 최 회장과 서울상의 부회장인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경헌 HGI,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토론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오디오 플랫폼의 특성상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크쇼는 카카오 음성 플랫폼 '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이상준 대한상의 회원소통팀장은 "사회적 가치, 소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업에 바라는 역할과 그 기대수준이 달라지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참여자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SK그룹 사내방송에도 출연해 라면 '먹방(먹는 방송)'을 찍어 화제가 됐다. 최 회장은 당시 양은냄비에 라면을 끓여 국물까지 남김없이 '원샷'했다. 방송 자막에는 "환경을 생각한다면 음식물을 남기지 맙시다"라는 문구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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