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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100% 성장할 때 中 200%···CATL·LG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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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표=SNE리서치
올해 1~5월 K-배터리 3사가 여전히 톱(TOP) 10 지위를 지키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단 시장 전체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도 매섭게 이어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 배양과 성장 동력 점검 등 주요 과제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단 분석이 나왔다.
30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1위를 차지했다.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2.1% 성장한 27.6GWh(기가와트시)로 점유율은 31.2%다.
LG에너지솔루션의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6.7% 늘어난 20.5GWh로 점유율 순위 2위(23.1%)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 파나소닉(13.0%GWh·14.7%), 중국 BYD(6.1GWh·6.9%), 삼성SDI(4.7GWh·5.3%), SK이노베이션(4.5GWh·5.1%) 순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한국 배터리 3사도 전년 동기 대비 배터리 사용량이 100% 넘게 늘어 높은 성장률을 자랑했지만 CATL과 BYD도 200% 넘게 성장해 경쟁사들을 성장세를 앞질렀다.
이에 대해 SNE리서치는 "2020년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국내 3사가 2021년 들어서는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에 직면해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중국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CATL과 BYD 등을 필두로 중국계 업체들의 유럽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국내 3사가 더욱 험난한 여정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1~5월 전세계 각국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88.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배 이상 늘었다. 그동안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가속화되는 상황으로 이런 상황 추이는 향후 좀 더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10위까지 배터리 업체 평균 성장률은 162.7%로 성장세 대부분을 중국 기업들이 이끌었다.
한편 국내 3사 성장세는 각사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테슬라 모델Y(중국산), 폭스바겐 ID.3,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와 피아트 500, 포드 쿠가 PHEV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로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기아 니로 EV와 현대 코나 EV(유럽)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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