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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동훈, '말되는 사건' 뭔지 안다…정보 있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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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021.7.14/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소위 '말이 되는 사건'의 구성요건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본인 입장을 뒷받침할 정보들이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 전 위원이 지금까지 언론인으로서 쌓아온 명예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전 위원은 13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여권의 사람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찾아와 '와이(Y)를 치고 우릴 도우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 경찰과 조율도 다 됐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Y는 윤 전 총장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논설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하던 날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며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이 대표는 "사실로 확인되면 중차대한 사건이란 인식을 윤 전 총장 측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 개입, 사법거래"라고 반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만약 수사기관과 합의가 된 상황에 이 전 위원에게 그런 제안을 했다면 국가기관도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이 추적할 수 있도록 이 전 위원이 사건의 전모에 관한 사실을 밝히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전 위원이 정보를 제공하면,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이미 이 전 위원이 수사정보 유출을 지적한 것에 관해선 문제가 성립되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회유에 관한 부분은 아직 우리가 들여다보기에 정보가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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