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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내서읍 조양하이빌 52가구임대사업자 부도로 33억 못받아창원시가 나서 LH 매입 이끌어
기사입력 : 2021-07-19 08:08:52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보증금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던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이 창원시의 노력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길이 열렸다.
창원시는 16일 시정회의실에서 마산회원구 내서읍 조양하이빌 임차인 대표들과 부도 임대주택의 매입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처리 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양하이빌의 경우 지난 2018년 8월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52가구가 임대보증금 33억원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했다.
시는 즉각 행정력을 가동해 임차인의 보증금을 지켜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했으며, LH 측에 임대주택 매입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시는 LH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임차인의 피해방지 대책 등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LH가 부도임대주택인 조양하이빌을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받아 조속히 매입토록 요청하고, 5년간 수리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LH와 최종 합의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오는 8월께 협약을 체결하고 나면 조양하이빌 입주민 52가구는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장기간 미해결된 부도임대주택 매입 사업이 마무리되면 임차인들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아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고, 해당 공동주택은 부도임대주택 오명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전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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