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21-07-08 08:07:57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에너지 분야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통합발전소(VPP)의 핵심 기술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VPP는 일정규모 이상의 분산에너지를 통합 후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하는 제도로, 소규모 발전소의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가상 발전소를 구축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사업’에 참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차 실증사업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의 본격 시행시 등록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는 특전을 확보했다. 남동발전이 참여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 사업’은 VPP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참여가능 자원을 소유하거나 모집한 사업자의 예측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국남동발전 가상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