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젊은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을 찍으러 백악관을 찾은 로드리고는 브리핑룸에도 들러 연단에 섰다.
로드리고는 “이런 중요한 일에 손을 보태게 돼 기쁘다”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는 정부 사이트 주소를 알렸다.
로드리고가 바이든 대통령 및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 찍은 접종 권고 영상은 로드리고와 백악관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될 예정이다. 로드리고의 팔로워는 2800만명에 달한다.
백악관 브리핑룸 찾은 올리비아 로드리고. UPI=연합뉴스
[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로드리고는 젊은층에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백악관에 들른다. 백신을 맞으라는 것”이라고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