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사귀기 전 이효리, 옥탑방 찾아와 반찬에 청소까지...” 유재석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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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입력 2021.07.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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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 30일 방영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연해 이효리와 만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순은 "(정)재형이 형이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효리가 있었다. 그날 뽑은 차였는데 효리가 '어머 비닐도 안 떼셨어요? 차 되게 아끼시나 봐요'라고 하더라. 그때는 '이효리를 내가 어떻게 만나'라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후 약 1년 뒤에 재회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이상순은 "유기견을 키우고 싶어서 재형이 형에게 말했더니 '효리가 전문이지'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사진도 보내주고 구아나라는 강아지도 데려오게 됐다"라며 "또 이효리가 유기견 관련 모금 기획에 곡을 써줄 수 있느냐고 물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자전거를 타다 팔이 부러진 상태였던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이 사정을 어렵게 털어놨다고.
그러자 이효리는 이상순의 옥탑방에 반찬을 들고 찾아왔고, 급기야 지저분한 집 안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이상순은 깜짝 놀라 "하지 말아"라고 말렸지만 이효리는 청소를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이상순은 "효리가 '오빠 팔 아파서 못 하잖아요'라고 말했는데 그때부터 달리 보게 된 것 같다. 둘이 녹음하면서 같이 산책도 하고 했다"라고 그 시절을 추억했다.
이효리와도 절친한 MC 유재석은 "효리가 정말 그렇게 행동했냐"라고 놀라워하며 "두 분을 이어준 게 정재형이기도 하지만 구아나 같다"며 웃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정식으로 교제 전, 놀랐던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방영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연해 이효리와 만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순은 "(정)재형이 형이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효리가 있었다. 그날 뽑은 차였는데 효리가 '어머 비닐도 안 떼셨어요? 차 되게 아끼시나 봐요'라고 하더라. 그때는 '이효리를 내가 어떻게 만나'라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후 약 1년 뒤에 재회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이상순은 "유기견을 키우고 싶어서 재형이 형에게 말했더니 '효리가 전문이지'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사진도 보내주고 구아나라는 강아지도 데려오게 됐다"라며 "또 이효리가 유기견 관련 모금 기획에 곡을 써줄 수 있느냐고 물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자전거를 타다 팔이 부러진 상태였던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이 사정을 어렵게 털어놨다고.
그러자 이효리는 이상순의 옥탑방에 반찬을 들고 찾아왔고, 급기야 지저분한 집 안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이상순은 깜짝 놀라 "하지 말아"라고 말렸지만 이효리는 청소를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이상순은 "효리가 '오빠 팔 아파서 못 하잖아요'라고 말했는데 그때부터 달리 보게 된 것 같다. 둘이 녹음하면서 같이 산책도 하고 했다"라고 그 시절을 추억했다.
이효리와도 절친한 MC 유재석은 "효리가 정말 그렇게 행동했냐"라고 놀라워하며 "두 분을 이어준 게 정재형이기도 하지만 구아나 같다"며 웃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