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 분양동향] 용인·평택·대구 등 전국 9551가구 공급
김서온 기자
2021년 7월 셋째 주 분양일정. [사진=부동산114]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 물량이 풀린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9천551가구(일반분양 7천38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경기 평택 고덕면 '고덕신도시유보라더크레스트',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수성오클레어'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 연기면 '세종자이더시티', 대구 동구 신기동 '신기역극동스타클래스', 강원 강릉 교동 '강릉롯데캐슬시그니처’ 등 6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D2블록에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D2블록 지하 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 59~84㎡ 2천703가구(▲D1블록 1천345가구 ▲D2블록 1천3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에버라인 고진역, 영동고속도로 용인IC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이마트 용인점,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안천, 봉두산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은 세종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세종자이더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 84~154㎡ 1천350가구 규모다. 간선급행버스(BRT)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번국도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편하다.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