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7일 사실상 패소하자 원통함을 토로했다. 이들은 “자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국가와 정부는 우리에게 필요 없다. 재판 결과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즉각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85명이 신일본제철(현 일본제철)·닛산화학·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기업 16곳에 요 - 1심,길이,항소,선고 기일,대법원 판결,피해자,손해배상 청구 소송,재판부,강제징용,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