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창업가와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운영
7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7주간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강의실에서
등록날짜 [ 2021년07월01일 07시15분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진로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은 청년 창업가와 함께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창의적 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창업 활동교육으로 구는 지역의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구와 청년 및 벤처 창업 관계자가 협업하여 교육과정,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고, 창업가 및 교수로 구성된 강사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어린이의 아이디어를 담은 창업 제품을 만들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교육은 7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7주간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창업을 위한 사업 목표 설정, 아이템 발굴, 자금관리, 생산 및 판매, 마케팅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아 전통시장, 샤로수길, 고시촌 등 지역을 홍보하는 브랜딩 작업과 관악구를 상징하는 강감찬장군, 관악산, 별빛내린천 등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도 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7월 1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벤처 창업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