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7월 중순부터 경남에서 연일 하루 9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접촉에다 유흥주점, 음식점, 제조업체 등 관련 집단감염도 있다.
경남도는 하루 세 차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는데,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전 10시 사이 밤새 신규 확진자 36명(경남 6837~6872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창원 19명과 김해 8명, 거제 8명, 함양 1명이고,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9명과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8명,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 2명, △조사중 7명이다.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한 확진자는 이주노동자들이 많다. 확진자는 이주노동자 18명과 내국인 1명으로 총 19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7월 누적 확진자는 1660명(지역 1607, 해외 53)이다.
현재까지 경남에서는 입원 1069명, 퇴원 5781명, 사망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869명이고, 자가격리자는 84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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