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韩京花
우크라이나 반중국 공동 발언 철회…中 환영 표시
6월 26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유엔 인권이사회 제47차 회의에서 반중국 공동 발언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제네바 주재 우크라이나 대표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발표해 유엔 인권이사회 제47차 회의에서 캐나다가 제출한 반중국 공동 발언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어떻게 논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유엔 인권이사회 제47차 회의에서 90여 개국이 정의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을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소수의 서방 국가들이 신강, 홍콩, 티베트 관련 문제를 빌미로 중국을 먹칠하려는 시도가 다시 한번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는 누구의 마음에나 공평의 가늠자가 있다는 것을 잘 말해준다며 소수의 서방국가들이 인권을 내세워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을 억압하며 중국의 발전을 저애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헛수고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유엔 인권이사회 제47차 회의의 반중국 공동 발언을 철회했고,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중국 내정을 간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쿠라이나의 결정은 독립 자주와 실사구시의 정신을 구현한 것으로 유엔 헌장의 취지와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부합하며 중국은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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