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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스태프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됐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EPL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한 백신 의무 접종은 올 겨울 봉쇄조처가 시행되더라고 경기를 지속하기 위한 정부 계획의 일환이다. 영국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영국 정부는 축구팬이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를 참관하려면 백신 접종 상태를 보여주는 코로나19 통행증(패스)가 필요하다고 이번 주초 밝힌 바 있다.
이런 지침은 선수와 경기 당일 직원에게도 적용하게 된 것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EPL은 일주일에 2차례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경기장과 훈련장에 레드존을 설정해 작년 6월의 첫 폐쇄 이후 재개된 리그를 거의 중단없이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영국 정부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것만으론 선수들에게 충분치 않다.
많은 구단은 선수들이 규정된 8주 기간 안에 백신을 2차례 맞을 수 있도록 시간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부의 이번 지침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에 참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선수들에겐 특히 걱정거리라고도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패스를 지지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 관중을 경기장 최대 수용 인원 만큼 받는 데 도움이 된다고 봐서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이에 호응하는 건 아니고, 많은 클럽의 젊은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20개 클럽 가운데 2곳만이 모든 직원의 예방 접종에 성공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백신 맞는 걸 원치 않는 선수는 의학적 또는 종교적 이유로 면제를 요청할 수 있지만 관련 절차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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