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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 신분, 절반이 접수 단계서 노출

최근 10년간 발생한 공익·부패행위 신고자 신분 노출의 절반가량은 신고를 접수 및 처리하는 기관에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공익신고자가 신고 초장부터 신분이 드러날 위험에 처하고 있는 셈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정의당 배진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공익·부패행위 신고자가 권익위에 신분공개 경위 확인을 요청해 인용된 - 권익,신고,경위,공익,보장,자의,제출,신분,피신,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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