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했잖아요. 아니었으면 머지포인트라는 걸 알 리도 없었을 텐데, 큰 기업들이 판매하니까 당연히 믿었죠. ‘해피머니상품권’이랑 비슷한 건 줄 알았어요” 최근 모바일 할인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가 ‘먹튀’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를 앞장서서 판매했던 이커머스 기업들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한 플랫폼도 “함께 책임지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플랫폼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은보 금감원장은 16일 오후 주요 임원들과 함께 머지포인트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3월 말 기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선불 업자로 등록된 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의 준수 실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고객 자금과 회삿돈이 섞이지 않도록 고객 - 머지포인트,폰지사기,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선불업체,금융감독원,카카오페이,머지플러스,보증보험,전금법선불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