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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하고 싶은 고령층 1000만명 넘어…59%는 생활비 위해

중앙일보 [중앙일보] 2019년 10월 15일 경기도 수원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수원시 노인 일자리 채용한마당’에서 시민들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55세에서 79세에 해당하는 고령층 3명 중 2명 이상이 더 오래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은 이유로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고 답한 사람이 절반 이상이었다.   절반 이상이 생계형 근로 희망 27일 통계청이 공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을 기준으로 고령층(55~79세) 인구 1476만6000명 중 68.1%(1005만9000명)가 장래에도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포인트가 증가했다.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층 숫자가 1000만명을 넘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근로 희망 고령층 중 58.7%는

55~79세 고령층 고용률 56% 역대 최대

55~79세 고령층 고용률 56% 역대 최대 통계청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입력 : 2021-07-27 12:00:00 ㅣ 수정 : 2021-07-27 12:00:0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고령층 고용률이 역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장래에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비율도 많아졌다. 희망 일자리 형태는 절반 이상이 전일제를 선호했고, 기대 임금은 월평균 150만~220만원이 가장 많았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1년 5월 기준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에 따르면 55~79세 전체 고령층 인구 1476만6000명으로 이 중 취업자는 56%인 827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55.3%)대비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아울러 5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 대비 0.2%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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