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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환호와 야유 동시에…갈수록 세지는 트럼프 응집력 정기후원 [워싱턴 주간 브리핑] 트럼프, 최대 보수단체 CPAC서 연설… 트럼프 탄핵 찬성 의원 공화당 경선 패배 전홍기혜 특파원  |  기사입력 2021.07.12. 10:28:08 최종수정 2021.07.13. 01:53:03 미국의 보수세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양상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최대 보수 세력 연합인 CPAC(미국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이번 CPAC 총회는 트럼프 퇴임 후 두 번째 행사다. 앞서 트럼프는 퇴임 직후인 지난 2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CPAC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늘 5시 15분께 약 3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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