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에 목 조르고 성추행…경찰, 일산 학폭 의혹 수사
유지희 기자
최근 SNS를 통해 한 남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찰이 학교폭력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어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전날 해당 영상에서 목 졸림 등을 당한 중학생 A군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A군의 목을 조른 남학생 B군, A군의 신체 부위 쪽에 손을 갖다 댄 여학생 C양 등 2명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A군이 중학생 5명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유포됐다.
영상 속에서 남학생 B군은 A�
“목 졸라 기절 시키고 성기 만져”…‘일산 학폭 영상’ 본격 수사 학교 폭력 의심 장면 찍힌 영상 온라인에 퍼져
대낮 번화가에서 남중생 목 조르고 성추행
경찰, 피해자 조사 마쳐…가해 학생 2명 조만간 소환
등록 2021-07-15 오전 9:08:58
수정 2021-07-15 오전 9:08:58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상가 앞에서 촬영된 학교 폭력 추정 영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산동부경찰서는 동영상 속에서 목 졸림 등 피해를 당한 A군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
A군의 목을 조른 남학생 B군과 A군의 신체에 손을 갖다 댄 여학생 C양 등 2명은 조만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들은 모두 중학생이며, B군과 C양은 A군의 선배로 확인됐다.
전날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의 한 오픈 채팅방을 통해 고양시 일산동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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