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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을 의식한 듯,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했습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 벽은 권력의 단맛에 취한 지금의 정권이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저는 이러한 분열상태를 야기했던 여러 과거 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정책 관련 질문엔 일부 준비가 덜 된듯한 답변이 반복됐습니다.
결국 지적이 나왔고, 이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국정 전반에 대한 정책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하고…]
한편 윤석열 전 총장은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았습니다.
드루킹 여론조작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국정원 댓�
국내 최초의 사액(賜額, 임금이 이름을 지어 현판을 내리는 일)서원인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 유생 등의 명단을 기록한 책자가 130여 년 만에 되돌아왔다. 소수서원과 도산서원 등 국내 9개 서원은 2019년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소수서원으로 되돌아온 책자는 '입원록 제1권'과 '원록등본'이다. 입원록은 서 - 유생,원본,이다,명단,영주시,소수,운영위원회,서원,반환,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