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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황금종려상 28년 만에 여성 감독 품으로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티탄’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이 상패를 든 채 미소짓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프랑스 여성 감독 쥘리아 뒤쿠르노(37)의 ‘티탄’이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칸영화제에서 여성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28년 만에 처음이다. ‘티탄’은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머리에 티타늄 조각이 남게 된 여성, 인간과 자동차의 사랑, 의문의 연쇄살인 등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019년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수상이 결정됐지만 ‘티탄’은 극단적인 폭력성 탓에 심사위원 간 장시간 토론을 거�

칸 황금종려상에 프랑스 영화 티탄 …여성 감독 두번째 수상 : 문화일반 : 문화 : 뉴스 : 한겨레

1993년 제인 캠피언 이후 28년 만 이병헌,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올라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프랑스 출신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칸/AP 연합뉴스 제74회 칸국제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이 프랑스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영화 에 돌아갔다. 여성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건 역대 두 번째로, 1993년 제인 캠피언 감독의 첫 수상 이후 28년 만이다. 칸영화제는 17일(현지시각) 저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폐막식을 열어 수상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은 프랑스 영화 이 받았다. 프랑스 출신의 30대 뒤쿠르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 감독이 됐다. 첫 여성 수상자는 1993년 로 영예를 안은 제인 캠피언 감독이다. 은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와�

칸 황금종려상에 프랑스 영화 티탄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 도 폭발적 호평

깐깐했던 칸 영화제, 한국 영화인이 문 열고 닫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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