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11시간에 걸친 협상에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인력과 재원 투입이 걸린 간호사 환경 개선 등이 쟁점이다. 정부는 의료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하면 노조 요구를 즉각 시행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협상 불발로 실제 파업이 진행되는 경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27일 코로나1 - 보건 의료,노조,이다,협상,대책 마련,코로나19 ,확충,간호 인력,파업,재원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가 끝나고 국회에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단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코로나19 1년 7개월간 인력 부족 상태에서 버틴 의료진은 한계에 도달했어요. 코로나 병상은 늘리면서 의료진은 늘려주지 않았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의료 현장은 하나도 변하지 않을 거 - 파업,간호 인력,코로나19 ,의료 기관,환자,노조,감염병,위원장,보건 의료,서울 아산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