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과 맞서 싸웠던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사령관이 “우리의 동맹들이 싸우기를 멈췄기 때문에 우리도 싸움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간군이 스스로 싸우지 않는 전쟁에서 미군이 싸우거나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했던 주장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아프간 남부 헬만드주에서 1만5,000명의 육군 부대를 통솔 - 미국 대통령,동맹,바이든 대통령,전쟁,배신,탈레반,미군 철수,사령관,공격,아프간
‘아프가니스탄에 아직 남아 있는 미국인 1,500명을 철수시켜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이달 31일 철군 시한을 지키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때문에 기한 내 남은 미국인을 무사히 철수시켜야 하는 게 미 행정부의 지상과제가 됐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탈레반이 장악한 - 미국 행정부,철수,바이든 행정부,블링컨 장관,탈레반,시한,미국인,명이,아프간 주둔,바이든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