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추가 테러를 감행하려던 이슬람국가(IS) 테러범의 차량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습에 대한 정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카불 시내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 추가 테러를 감행하려던 IS의 아프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 타격과 관련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린 극악무도한 공격에 연루된 이들이 누구든 계속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