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시작하는 21대 국회의 두 번째 국정감사가 ‘금융회사 CEO’ 없이 치러지게 됐다. 정치권 핵심 현안인 ‘대장동 개발사업’ 건을 둘러싼 여야의 충돌에 정무위원회가 기한 내 금융권 일반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짓지 못한 탓이다. 3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무위는 지난 29일 증인 채택과 관련한 협의를 이어갔지만 증인·참고인의 국감 출석요구 안건을 의결하는 데 실패했다. 야당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자 36명을 증인으로
60대 이상 고령층 대부분이 여전히 대면으로 적금에 가입해 온라인 우대금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60대 이상 적금 가입자의 80.9%는 대면 가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20·30대는 82.8%로 비대면